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마취통증의학교실은 1960년 성모병원에서 역사를 시작한 후 선배님들의 땀과 열정을 바탕으로 현재 가톨릭대학교 중앙의료원 산하 8개 병원에 72명의 교수진, 21명의 임상강사진, 42명의 전공의가 근무하는 전국에서 가장 큰 규모의 교실로 성장하였습니다.
본 교실은 고난도의 수술마취에 대한 최신 지견을 선도해나갔음은 물론, 통증분야에서도 선구자이자 개척자의 역할을 맡아 이끌어 나가고 있습니다. 또한, 교수 및 전공의들의 상호교류를 통해 진료, 연구, 교육의 기회를 발판으로 마취통증의학과 전 분야에 걸쳐 국내 대학병원 중에서도 단연 우수한 성과를 선보이며 활약하고 있다고 자부합니다. 최근 우리가 처한 의료 환경은 어려워지고 있는 현실입니다. 교실과 교실원의 발전을 위해서는 더욱 부단한 노력과 열정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앞으로 교실원 여러분들의 성과를 위해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여러분들을 믿고 열심히 나아가겠습니다.
또한, 우리가 힘을 합쳐 노력한다면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교실원 여러분, 선배님들은 과거의 열정을 다시 한번 일으켜주시고, 후배 교실원들은 미래에 대한 열정을 품고 다 같이 역량을 발휘해주시기 바랍니다. 여러분들의 교실에 대한 뜨거운 관심과 응원을 부탁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가톨릭의과대학 마취통증의학교실 주임교수
김창재 드림